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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사 '블랙팬서' 영화 마더랜드 부산 광안리 해변로 촬영계획

김원빈 2017. 2. 3. 00:20

마블스튜디오의 영화 '블랙팬서'가 국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3월말~ 4월초까지 약 2주간 촬영을 한다고 예정했다.



'마더랜드'는 마블 신작 영화 '블랙팬서'의 워킹 타이틀이자


영화 제목이 결정되기 전 잠정적인 프로젝트명을 뜻한다.


영화 '블랙팬서'는 전세계 125개국에서 동시 상영되는 블록버스터 슈퍼히어로물이다.



촬영에는 150여대의 차량과 700여명의 인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자동차 추격신으로


헬리콥터까지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번째 장을 여는 중요한 작품인 ‘블랙 팬서’의 부산 촬영 확정은


그동안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에 호응을 보내 온 국내 팬들의 성원에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블랙 팬서’는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을 비롯, ‘라스트 킹’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포레스트 휘태커,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 뇽,


‘셜록’ 시리즈 존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 ‘워킹 데드’ 시리즈 다나이 구리라까지


흥행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이 출연하며 2018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지난 2014년도에 어벤져스2의 서울촬영으로 인해


교통통제가 크게 발생했지만,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릴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다.


안전이 우려되지만, 이번엔 제2의 서울인 부산을 보여줄수 있는 기회가 되니,


이번 마블사의 국내 영화 촬영이 반가울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