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세월호가 침몰한지 벌써 1000일이 지나고


이제 3주기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4월초 첫 선체 인양시도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와 인양업체 측은 현재 세월호 선체를 들어올리는데 쓰이는 리프팅빔(33개)에


인양용 와이어(66개)를 묶는 작업을 끝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양을 위한 바지선 2척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며, 반잠수실 선박이 이달 중순쯤 인양 현장에 투입되면


인양 사전 준비는 모두 끝나게 된다고 합니다.




세월호 인양작업을 4월로 잡은 이유는 유속이 느려지는 소조기이기 때문입니다.


인양 작업을 하기 위해선 사고 해역의 풍속은 초속 10.8m, 파고는 1.5m를 넘어선 안 된다고 합니다.



과연 이번 세월호 인양을 통해 9명의 미수습자를 찾고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질지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