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3월 10일 11시 대한민국에 역사적인 일이 벌어졌다.


헌법재판소에서는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헌법재판소에 참여한 재판관은 이정미, 김이수, 이진성, 김창종,

안창호, 강일원, 서기석, 조용호 총 8명이다.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이번 결과로 인해 현직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것은 헌정 사상 최초라고 한다.

이번 결정은 선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해 직무정지 상태의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게 된다.

이에 따라 당분간 국정은 황교안 권한대행 국문총리가 이끌며, 차기 대선은 5월초에 실시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린 가운데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5번 출구 부근에서

탄핵 반대 시위대가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기 대통령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