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사실상 성공, 이달 내 목포 도착 가능성 높다

세월호 인양 관계자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이 사실상 성공이라고 전했다.

반잠수선 부양 작업으로 세월호는 무사히 반잠수함에 선적됐다고 한다.

세월호는 이후 바지선에 연결됐던 와이어 해체 작업과 선체 안 해수와 기름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흘 간 이같은 작업이 끝나면 약 28일 경 목포 신항으로 출발하게 된다. 

시속 10킬로 거리로 87킬로미터를 이동하게 되는 세월호는 약 하루 정도 지나면 목포 앞바다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는 작업이 이뤄지는데 거대한 물체를 이동식 레일 형태로 옮기는 멀티 모듈이 이용된다.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되면 미수습자 수색과 선체 조사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세월호가 3년동안 바다에 잠겨있고, 배가 많이 파손된것으로 보아,

미수습자 9명을 빠른 시일내에 찾아낼수 있을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세월호 탑승인원 476명중, 이 사고로 304명이 사망하고,

172명이 생존하고, 사망자중 9명은 아직 미수습인 상태입니다.

세월호 희생자가 있었기에, 다른 피해를 막을수 있었꼬

그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표합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