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에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를 6일 소환한다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4일 우 전 수석에게

6일 오전 10시 중앙지검 청사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그는 현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우병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파문의 시초가 된 미르,K스포츠 재단 관련 의혹에 대해

사건이 불거지자 진상을 숨기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관련 의혹들이 불거지자 민정수석실은 자체적으로 법리를 검토해

최순실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둘러싼 주요 의혹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대응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도 이 논리에 발맞춰 10월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서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4일 구속된 가운데,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어떠한 처벌이 내려질지 모든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