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3화에서 선보인 탕수육 라면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요리전문가 백종원씨가 강식당에 등장하셔서 신메뉴 라면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 맛은 어느 짬뽕보다 맛있다고 하는데, 그 레시피는 뭘까??



일단 돼지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음에 밀가루의 양은 고기의 반정도만 넣고

물을 충분히 넣은다음에 버무려주면 됩니다.



고기에 넣은 밀가루 반죽이 질퍽거릴 정도로 물을 넣으면 되는데,

잘 떨어지지 않을경우 물을 더 넣어도 됩니다 ^^



탕수육 처럼 고기가 노릇노릇 잘 튀겨지면 고기를 꺼내서 잠시 옆에 놨두고

라면에 넣은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라면에 들어가는 양념장은 간단합니다.

양파와 대파를 채를 썰어 놓습니다.




후라이팬에다가 양파, 대파, 마늘을 1:1:1/2 비율로 섞어서 기름을 넉넉히 두른후

물기가 쏵 빠질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 대파, 마늘을 물기가 거의 다 빠질때 까지 볶은 다음에

고춧가루를 넉넉히 넣어줍니다.



양파와 대파와 마늘과 고춧가루가 잘 어울리도록 섞어주면 끝!!

이젠 라면을 끓일 차례입니다.



양념장이 들어가기때문에 일반적으로 끓이는 라면보다 물을 10~20% 더 넣어서 시작합니다.

물이 팔팔끓으면 스프와 건대기를 넣고 라면을 넣어줍니다.




라면이 다 끓은 후에 양배추를 한 움큼 넣어주고, 달걀도 넣어줍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이건 조절해도 되겠네요 ^^



이런식으로 라면이 완성이되면 초반에 만들었던 양념장을

한숫가락 넣어주고 다시 저어줍니다.



양념장을 넣은 라면이 완성된 후에 튀겨놨던 탕수육을

라면에 넣어서 같이 먹어주면 완성 ^^



비쥬얼도 그렇고 컬컬한 국물에

고소한 향과, 아삭한 탕수육의 만남이 아주 조화롭게 잘 어울리네요 ^^



탕수육라면 아주 대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