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내버스 화재, 시청 공무원이 대형사고 막았다.
핫이슈2017. 2. 7. 18:20
2월 6일 오후 6시 30분경 승객을 태운 시내버스 한대가
여수시 학동 여수시청 교통정보센터 앞 정류장에 멈춰 섰다.
정류장에서 큼직한 보자기를 든 문 모(69)씨가 마지막으로 버스에 올랐다.
문씨가 버스에 오르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보자기에서 18리터 시너 2통을 꺼내
버스 내부에 마구 뿌려대기 시작한것이다.
문씨는 라이터를 꺼네 불을붙였고 버스안에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안에는 40여명의 시민이 타고 있었고, 퇴근길이라 버스가 만석이었다.
40여명의 시민은 버스 뒷문으로 내렸고, 일부시민은 창문으로 빠져나왔다.
6시 33분에 신고를 접수한 소방관들이 3분만에 불길을 잡아 큰 인명피해를 막을수 있었다.
시민 중 3명은 작은부상을 입었고, 4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방화범 문 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 땅이 3천~4천 평이나 되는데 국가에서
수용하고 보상을 안해줬다"고 주장했다.
문씨가 화재 당시 술을 마시지 않은 것을 보아,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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