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국제공항에서 마카오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수속을 밟다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2명에 의해 독살당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피살 당시 김정남은 공항 안내 데스크 직원에게 누군가가 자신을 뒤에서 잡고


얼굴에 액체를 뿌렸다고 말하면서 도움을 요청했고,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송 도중 숨을 거뒀다고 한다.




김정남을 피살한 북한 요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CCTV에 포착되며 추적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단발머리에 'LOL'이라는 문구가 쓰인 흰색 긴소매 티셔츠와 짧은 하의를 입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여행객처럼 보이는 차림이지만 현지 당국은 여성을 유력한 암살 용의자로 여기고 있다.



CCTV를 분석해 용의자 여성 2명을 태운 택시 운전기사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이들의 국적은 베트남이라는 진술을 받아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들이 아직 말레이시아를 빠져나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계속 추적중에 있다고 한다.



김정일 집안 가계도 입니다.


김정은이 후계자로 북한 노동당 위원장 자리를 맡으며,


김정은의 질주를 방해하는 이들을 다 위협하고 암살하고 있다.


다음 타깃은 누가 될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