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 페루 여행 #2 - 아레키파 산타카타리나 수녀원
2015년 1월 4일
아레키파 공항에 도착한후
아르마스 광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산타카타리나 수녀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산타카타리나 수녀원은 아르마스 광장에서 약 200미터 가량 떨어져 있고,
입장료는 40솔 (약 15,000원) 입니다.
입장료 치고는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꽤 볼만한것도 많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아레키파에 들리면 꼭 들려야 되는 필수 관광코스중 하나이지만
시설이 아주 깔끔하게 정돈이 잘 되어 있고
입구에 영어가 가능한 가이드가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가이드 비용은 약 20~30달러 정도합니다.
(가이드는 필수가 아니니깐 참고하세요 ^^)
아레키파는 페루의 하얀도시라고 불리며
온 도시가 하얗게 물들어있는거 처럼
건물들이 하얗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건물들은 예외가 있죠 ^^;;
곳곳에 수녀들이 수업을 듣던 공간들과,
숙소, 식당, 예배공간, 등
여러 곳이 눈에 띄게 보여집니다.
아래보이는 돌은 수녀들이 마시던 물을
필터링 시켜주는 기술을 선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현재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약 40명의 수녀들이
현재까지고 교육과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 보이는 사진은 바로 접니다 ^^;;
건물들이 워낙 이뻐서, 어떤 구도로 찍어도
다 작품이 되고, 그림이 되는거 같습니다 ^^
사진찍을 맛이 나네요 ㅎㅎ
아래 보이는 수로는 빨래터라고 합니다.
물이 위에서 흘러내려와
물을 도자기에 담아주고,
그 물로 빨래를 했다고 합니다 ^^
이렇게 이쁜 건물들 사이에서 교육받고,
서로 시간을 보냈다면
하루하루가 그렇게 지루하진 않았을거 같아요~
출구로 나가기전에 건물 위로 올라갈수 있는 계단이
몇개 보입니다.
올라갈수는 있지만, 계단에 안전장치가 없어
안전에 주의하실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
다시 한번 제 사진을 올려봅니다 ^^
살짝 부끄럽네요 ㅎㅎ
출구로 나가기전에, 수많은 액자들과
전시물들도 가득한 방이 있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는 기독교인이지만,
이런 정성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
이번 포스트에는 아레키파에 위치한
산타카타리나 수녀원에 대한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렸습니다 ^^
더 많은 사진들을 보여주고 싶지만,
아쉽네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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