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겸 배우 유승준이


15년간 고국 땅인 대한민국을 밟지 못하고 있다.




유승준은 최고 전성기때 "군대에 가겠다"고 방송 등에서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2002년 돌연 미국 시민권을 얻어 병역을 면제 받으면서 사건이 커졌다.


유승준은 병역기피 논란이 불거지자 그해 2월 유승준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유승준은 2015년 9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들에게 발급되는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


20015년 9월 비자 발급이 거부되자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을 진행했다.



 1심은 "유씨가 입국해 방송활동을 하면 자신을 희생하며 병역에 종사하는 국군 장병의 사기가 저하되고


청소년 사이에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해질 우려가 있다"며 "유씨의 입국은


 `사회의 선량한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고 유승준의 청구를 기각했다.


올해 2심에서도 "입국 금지 풀어달라는 요청에" 패소가 판결됐다.



유승준은 중국에서 영화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이 그립다는 유승준은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 계속 소송에 들어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