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MBC예능 '무한도전'의 국민내각 특집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왔다.



31일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제51민사부)은 자유한국당이 MBC를 상대로 제기한 ‘무한도전’ 523회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의 ‘국민내각' 특집은 4월 1일 정상 방송된다.




앞서 ‘무한도전’은 523회 예고편을 통해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출연하는 ‘국민의원’ 특집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 공식 행사 참석 등으로 ‘당원권 정지 3년’이라는 징계를 받은

자당 소속 김현아 의원을 섭외했다는 이유로 해당 특집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오늘 오후 늦게 해당 특집의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무한도전'의 국민내각 특집은 예정대로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무한도전 국민내각 특집은 5월 선거일을 앞두고, 국민들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정치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국민들이 필요로하는 삶의 방향이 어떤지

국회의원들은 꼭 들을필요가 있다.




나라가 못해내는 일을 무한도전이 해내네요.

정말 무한도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