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 경찰악대서 방출 결정!

2017년 2월 9일 입대한 빅뱅 멤버 탑이 4개월만에 대마초 흡연 협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서울 강남 경찰서에서 방출되었다.

5일 강남경찰서에서 복무중인 빅뱅 탑을 방출시키고,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4기동단으로 발령냈다고 한다.

빅뱅 탑은 지난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21살 한 모씨와

모두 네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차례는 대마초 형태로, 그리고 다른 두 차례는 액사응로 된 대마를 전자담배로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빅뱅 탑이 불구속 기소됐다는 법원의 공소장이 송달되면

의경에서 직위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빅뱅 탑이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 이상 형을 선고 받으면 강제 전역하게 되고

이하 형을 받게 되면 출소 후 남은 기간 만큼 재입대해 다시 군복무를 하게 된다.

빅뱅을 사랑하는 팬이 많은 만큼, 팬들의 실망이 클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