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유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 국가대표 선수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라는 특보입니다.

 

 

지난 2일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1일 왕기춘 선수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지난 3월 16일 대구수성경찰서에 왕기춘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대구경찰서가 사건을 수사해왔습니다.

 

 

 

 

왕기춘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유도 73kg 이하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는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고통을 참고

은메달을 따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적이 있습니다.

 

왕기춘은 지난 2009년 용인시 한 나이트클럽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데리고 나가다가 다른 여성과 시비를 붙어 22세 여성을 폭행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는 2017년 유도대표팀 전력분석관으로 발탁이 되었지만, 4개월만에 사임했습니다.

 

이후 대구로 내려가 자신의 이름을 건 유도관 (왕기춘 간지 유도관)을 내고

생활체육 지도자로 거듭났습니다.

아울러 유투브를 시작하며 'BJ왕간지' 'BJ왕기춘'의 아이디를 만들며 활동중입니다.

 

 

 

이번 사태로 왕기춘 선수가 '국가대표 최초'로 '전자발찌'를 차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