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 '더러운 잠' 그림 전시 사태 논란
핫이슈2017. 1. 24. 23:51
지난 20일 표창원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곧,바이전'
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 작품을 그린 작가들은 최근 논란이 됐던 문화체육관광부의 '블랙리스트'에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큰 논란을 이르킨 그림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더러운 잠'이라는 작품이었다.
이번에 국회에서 전시된 '더러운 잠' 그림은 나체 상태의 박 대통령과, 주발사기 다발을 들고 있는 최순실,
침몰하고 있는 세월호, '사드'라고 적혀있는 미사일 등이 그려져 있다.
이를 본 새누리당은 '풍자를 가장한 인격모독과 질 낮은 성희롱'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표창원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하시로 결정했다.
한편, 표창원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사 풍자 전시회를 열겠다고 작가들이 요청해
도와준 것일뿐이다. 사전에 작품 내용은 전혀 몰랐다. 풍자를 하다 보니 자극적으로 보이는 면이 있긴 하다"면서도
"예술에 대해 정치권력이 탄압했던 블랙리스트 파동으로 이 같은 전시회가 열린 것인데
표현의 자유 역역에 대해 정치권력이 또다시 공격을 당하는 것은 예술에 대한 적절한 태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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