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2017년 1월 22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대한민국 스타 커플 또 탄생했다.


배우 류수영(39)과 배우 박하선(31)이 비공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주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식 이후 다시 한번 연예계에 큰 경사가 일어났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MBC드라마 '투윅스'를 찍으면서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사이로 발전하였고, 2015년 3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하였고,


사회는 배우 조승우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손진영이 불렀다고 한다.



2년여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지난 6일 자신들의 SNS를 통해


손글씨를 사진을 찍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편지의 내용은 이렇다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기사로 먼저 사실을 전해드린 지금


그래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것 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서 인사를 전합니다.


각자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 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또한, 류수영의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지난 주중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다녀온걸로 알려졌다.


두 배우의 하루하루가 웃음으로 가득차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