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3월 폐지된다고 


15일 '더팩트'에서 관련 보도가 올라와 신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종영하는 이유는 바로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는


'고비용 저효율 프로그램'이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09년에 시작하여 8년간 큰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장르 구분없이 다양한 음악을 통해 뮤지션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른 음악방송들과 차별화를 두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김호상 CP는 15일 스케치북 폐지에 대해 OSEN에 "거론되고 있는 폐지랑 전혀 상관없다"라며


"3월부터 강력한 코너들로 꾸며진 새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어제도 활기차게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폐지가 아닌 시즌제 도입을 위한 방송 중단이 될거라는 예측이 돌고 있는 가운데


과연 KBS 관계자 분들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토요일 밤 12:00 정각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시청률이 저조할수 밖에 없다.


종영에 소식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