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4 - 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세계 7대 불가사의 #4 - 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인도 아그라에 위치한 타지마할은 1592~1666년 황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기 위해 그녀가 세상을 더난 해애 세워진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기념비다.
타지마할은 1653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2년이라는 세월에 거쳐 만들어진 조합물이다.
무굴 제국의 제5대 화제 샤 자한은 영토를 넓히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원정길에 올랐고,
같이 원정길에 왕비인 뭄타즈 마할도 함께 했다.
데칸고원 지역에서 샤 자한이 전투를 벌이는 중, 뭄타즈 마할 왕비는
14번째 아이를 낳은 뒤 열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몹시 사랑했던 왕비가 죽자 전쟁터에서 돌아온 샤 자한은 백성들에게 2년 동안 왕비를 추모하는
기간을 갖기 시작했고, 왕비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묘를 만들기로 했다.
그렇게 타지마할이 지어지게 되었다.
타지마할 공사에는 22년동안 매일 2만 여명의 사람들이 동원되었고,
무거운 흰 대리석을 옮기기 위해 1천마리 의 코끼리가 동원되었다고 한다.
타지마할은 지상 최고의 완벽미를 갖춘 건축물로 잘 알려져 있다.
순백의 대리석과 수많은 보석들로 지어져 눈이 부시도록 화려하다.
타지마할은 완공되었을때 그 모습과 현재 모습이 많이 다르다.
타지마할에 장식된 값비싼 보석들과 장식물들이 침략자들로 부터 도난을 당했고,
인도를 식민지로 만든 영국은 거대한 돔을 장식하고 있던 황금을 모두 떼어내고
그 자리에 구리로 덮었고, 은으로 된 출입문을 녹여 가져가고 대신 청동으로 문을 달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세계문화유산 타지마할이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발된 이유는
유네스코의 도움을 받아 7년간 1억명의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2007년 7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별하여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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