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세계 7대 불가사의 #6 -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콜로세움은 70년경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에 의해 건설이 시작되어,


80년에 건축이 끝나 100일 축제 기간동안 그의 아들인 티투스 황제가 개막식을 올렸다.




콜로세움은 로마에 있는 투기장으로, 직경의 긴 쪽은 188m, 짤은 쪽은 156m,


둘레는 527m의 타원형이고, 외벽은 높이 48m의 4층이다.


내부에는 약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단식 관람석이 설치되어있다.



콜로세움은(Colosseum)의 유래에 대해서는 원형 경기장 근처에 있던 네로 황제의


거대한 청동상(Colossus Neronis)과 명칭이 혼돈되었다는 설과 '거대하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콜로살레(Colossale)와 어원이 같다는 설이 있다.




콜로세움은 원형경기장(투기장)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굳히고 화합을 도모하며 때로는 로마나 귀족의


권위에 불복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보복을 암시하는 공간이었다고 한다.



세계문화유산 콜로세움이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발된 이유는


유네스코의 도움을 받아 7년간 1억명의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2007년 7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별하여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