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세월호가 오늘 31일 반잠수실 선박이 오후 1시쯤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침몰한지 1081일만에 마지막항해를 마치고

남은 미수습자 9명의 시신을 찾기위해 속도를 올릴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도에서 목포까지 이동하는데 새벽부터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파도는 1m 이내로 잠잠해 선박 운항에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의 고정해체 작업, 배수작업과 함께 세월호 선미 부분에

권양기 6개를 설치하는 작업이 남았다"며 "해당 작업을 마친 뒤 육상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육상거치를 위한 모듈트랜스포터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육상 거치를 위해 반잠수식 선박과 부두 바닥과의 높낮이를 맞춘 뒤, 모듈 트랜스포터를

세월호 밑으로 넣고 유압을 이용해 선체를 들어 올려 육지로 이동시킨다.


해수부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대형구조물 이동장치인 모듈트랜스포터 462대를 동원해

세월호를 철제부두에 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서 육상으로 옮기는데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아

4월 10일쯤 미수습자 수색 시작될것으로 예상했다.



이제 박근혜는 들어갔고, 세월호는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미수습자 분들께서 가족품으로 돌아와, 조금이나마 유가족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