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예능인이자 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 복귀에 대해 직접 말문을 열었다.

오늘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에서 개최한 '밥벌이연구소-잡스'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정PD와 MC박명수, 전현무, 노홍철이 참석했다.



이날 노홍철과 박명수가 함께 만나는 자리인 만큼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에 대한

질문이 여러차례 쏟아져 나왔다.


이에 노홍철은 "'무한도전'에 대해 저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굉장히 아끼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무한도전'과 떨어져 있는 이유가 저의 잘못 때문이어서 굉장히 조심스럽다.

만약 제가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지금처럼 새로운 친구들이

풍성한 그림을 만드는 게 좋은지 고민된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와 관련 박명수는 "노홍철이 예전에는 '무한도전'을 아예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지금은 조금 바뀐 것 같다.

시간이 좀 더 주어지고 서로 분위기가 된다면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광희가 3월 13일 군입대를 하면서, 무한도전은 다시 5인체재로 돌아갔다.

무한도전은 10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원년멤버인 노홍철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팬들이 너무 많다.



노홍철, 길, 정형돈과 함께 만들어갔던 무한도전이 그립고

그 그림을 다시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