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황교안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 요청을 거부하면서


28일 특검은 공식활동을 접고 종료를 하게 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7일 오전 9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최종 결정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 기간 연장요청에 대해 오랜 고심 끝에 이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기간을 포함하면 총 115일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수사가 이뤄졌다"며


"검찰에서 특검에 이어 수사를 계속하도록 하는 것이 국정안정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불허 이유를 설명했다.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시점에서 수사가 늦어졌다는 이유로


특검 연장 요청을 거부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검이 수사할 내용이 많았고, 특검 수사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


수사가 길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황교안 권한대행의 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