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하나 이야기

축구선수 손흥민은 오늘 5월 8일 18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4월 20일 제주도 모슬포에 위치한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있어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비공개 입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특례 대상이 됐습니다.

 

그는 훈련소의 훈련 기간이 끝난뒤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되게 되고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총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됩니다.

 

본인을 위해 그리고 나라를 위해 열심히 뛰어 왔으니 그정도 혜택은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영국에 돌아가게 된다면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6월 8일 리그 재개를 목표로 두고 있지만,

코로나 사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지가 관건입니다.

 

 

 

2019년 12월 번리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이 터트린

'70m 드리블 원더골'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뽑은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골'로 선정됐다.